중기청, 화장품산업 수출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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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화장품산업 수출전략포럼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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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3월 27일(수)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ㆍ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청)'광주ㆍ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 개최 사진
(사진제공: 중기청)'광주ㆍ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 개최 사진

이번 포럼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체결한 지역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협약기관 지방중기청 – KTR헬스케어연구소 - 광주화장품협회 – 전남향장협회 / 협약내용 화장품 생산제품 시험인증, 수출마케팅 지원 및 수출애로 해소 등) 후속조치로, 광주, 전남 지역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의 수출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 화장품 수출기업 임직원 및 수출유관기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화장품 인허가 이슈 및 주요국 인허가 준비 등을 안내하였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해외마케팅 트렌드와 수출 상품 기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관련 1:1 전문 상담을 진행하여 일반적인 해외 인증 절차 뿐만 아니라, 수출 예정 제품의 인증획득기간, 시험 규격, 비용 등 기업들이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층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우리 지역 화장품업계의 해외진출 등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기준 전국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화장품이 1위를 차지(54억불)하였으나,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2천만불(전국대비 0.4%)에 불과하여, 지역 화장품 수출 마케팅 지원확대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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