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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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일 기자
  • 승인 2024.04.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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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관리대장 간 불일치 자료를 일제정비하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무주군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로 도는 2천 7백만원, 무주군은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해 5개 시군 소재 도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했고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유휴 공유재산 발굴과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전북자치도가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전북자치도 공유재산관리시스템를 연계해 고창·부안군 소재 도유재산에 대한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존 적합성 등을 판단해 해당 도유재산을 매각이나 대부계약 체결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미 실시한 7개 시군* 소재 도유재산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 익산,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전북자치도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 및 미 활용 유휴재산 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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