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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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설명회 실시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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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 지역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 지역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설명회 개최

해당 사업은 사회적 고립의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3개 동(일동, 해양동, 선부3동)과 함께 신규 2개 동(사동, 선부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이웃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독사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 조직으로 25개 동 550여 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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