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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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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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사진제공:김해시)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태병,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김해시 온새미로 봉사단과 함께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청소를 실시했다고 18일(목)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저장강박증상으로 외부에서 물건을 수집하여 옷, 가구, 소형가전 등을 집 안에 쌓아두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진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하여 온새미로 봉사단(김해) 약 10여명이 청소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 및 분리했다.

진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태병 위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변 이웃들과 잘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소외 계층을 잘 살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가구의 주거위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온새미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진영읍 주민이 모두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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