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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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4.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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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4월 23일(화) 오후 5시 시청 제2별관 1층 민원봉사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비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이민원 응대 지침서(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피해상황 녹음·촬영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에서 경찰이 직접 출동해 현장감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라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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