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24년도 제4회 광주ㆍ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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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24년도 제4회 광주ㆍ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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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 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3일(화) 광주산학융합원 5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와 공동으로 ‘광주ㆍ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기지원협의회는 작년부터 중소기업 규제애로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 위해 매월 ‘지역 협·단체와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9번째로 지난 2월 창립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우선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으로 기관별 핵심과제 및 협업사항 등을 공유하였다. 광주ㆍ전남지방중기청의 ‘5월 동행축제 행사’ 관련하여 참석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였고, 광주지방국세청의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에 대한 내용설명 및 지역기업 대상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광주ㆍ전남지방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 안내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B2B 제조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홍보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개별 규제ㆍ애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양오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 8개 임원사 참석).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은 산단 내 변전소 용량 및 전기선로 확보 관련 애로를 말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였다.

또한, B기업은 공용주차장 및 셔틀버스 노선 신설요청을 건의하였고, C기업은 “산단 내 입주기업들 공통적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력채용을 위한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이외에도 참석기업인들은 ▲복지시설 및 상가시설 확충 ▲주기적 집중 방역 요청 등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해당 기관은 관련 현황 및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중기청 및 유관기관은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추가적 정책지원을 위해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산단 입주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애로사항에 대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ㆍ전남중기청장은 “올 한해도 지역의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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