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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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4.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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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정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을 수상할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금) 밝혔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앞서 시는 구청장이나 동장, 기업체 및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지난 3월 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후 총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부문에서 수상자 5인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외국인노동자 니말(스리랑카), 결혼이민자 친다봉(라오스), 다문화사회통합공로자 국중길(대한민국), 문화 부문 텐 타마라(러시아), 지역경제 카드카간 샴(대한민국, 네팔 귀화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2024년도 세계인의 날인 다음 달 18일 진행된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그러면서 “안산시 발전에 기여한 많은 외국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청 유치를 위해 적극 행보를 펼치고 있는 안산시는 내·외국인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개 분야의 유공자를 선발·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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