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구 의원,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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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구 의원,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4.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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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신구 국민의힘 국회의원·북방민족나눔협의회 공동으로 26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 기념으로 「간도를 중국의 공간지대로 확정 지으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신구 국민의힘 국회의원·북방민족나눔협의회 공동으로 26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 기념으로 「간도를 중국의 공간지대로 확정 지으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간도, 중국 땅으로 확정하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

우신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국방위원회 위원)·북방민족나눔협의회(회장 김준성,행정학박사) 공동으로 26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 기념으로 「간도를 중국의 공간지대로 확정 지으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열린 세미나 현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열린 세미나 현장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조은희 · 김예지 · 김은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방민족나눔협의회 · 간도되찾기운동본부 · 한국간도학회 회원,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여정포럼 회장,경영학박사) 등 다수가 참석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김준성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김준성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준성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은 "오랫동안 간도 땅 되찾기 운동에 앞장 서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 소요산 자락에 간도문화체험마을을 개원, 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장으로 제공한 우신구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중국이 역사를 빼앗고 감춘다해도 언젠가는 밝혀지고 그 야욕은 무너질 것이다. 후대가 기필코 되찾도록 우리는 그 기반을 열심히 닦아놓자"고 강조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우신구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우신구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우신구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고조선 시대부터 우리 민족 역사의 장이자 삶의 터전이었던 간도의 영유권을 되찾고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역사·문화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세대까지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정립해 중국의 영토 야욕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 의의를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또한,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보다도 더 힘들고 험난한 고생인 간도 되찾기 운동을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일해오신 애국동지, 선배·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 지금까지도 해온 일, 나라와 후손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자”라며, 간도를 되찾자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세미나에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간도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중국의 역사침략에 대한 대응이며 우리 민족이 주체적인 역사관과 고유한 문화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간도에 대한 정치권과 우리 국민 인식이 더 뚜렷해지고 간도를 둘러싼 갈등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은 “동북아역사재단으로 대표되는 한국측 역사전쟁 총사령관이 중국의 역사적 침략을 도왔기에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중국 중앙정부가 제안한 학술적 해결 방법에만 몰두하면서,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동북공정을 이어받아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두번쨰 발표자로 나선 노영돈 인천대학교 교수는 “청-일 간도협약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처리에서 무효화됐고, 조-중 변계조약은 비밀조약으로서 당사국인 북한과 중국에게만 유효하다”며, “추후 남북이 통일하고 나면 조-중 변계조약을 우리가 무조건 승계할 필요가 없는 만큼, 통일한국은 중국과의 교섭을 통해 간도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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