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기업지원을 위한 공익관세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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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기업지원을 위한 공익관세사 운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3.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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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관세청 로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3월 16일(월)부터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세사회와 협업으로 공익관세사*를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이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본격 배치했다고 밝혔다.

     * 비영리의 공익상담서비스 제공 관세사

 이는 한중 FTA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세관인력의 한계를 극복해, 주요공단, 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집중 지원하여 기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익관세사는 관세사회 각 지부와 해당세관이 연결되어 배치되며,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제도개선사항 발굴․건의 등 각 차이나센터에서 요청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상반기에는 중국 교역 비중이 높은 경인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YES FTA센터’ 운영에 참여하여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 찾아가는 YES FTA센터 : 버스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방문 컨설팅 제공.
    ․ [3월] 수도권 지역 ⟶ [4월] 충청 지역⟶ [5월] 강원 지역 운영 등 전국 순회 투어 컨설팅 제공 예정

관세청은 FTA 상담 실적이 높은 관세사를 선별하여 기업지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 또, 4월중 공익관세사에게 관세청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수 공익관세사는 해당 세관장의 추천을 받아 정부포상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3개 본부세관(서울․부산․인천)에 설치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및 전국 30개 세관에 있는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중소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FTA 상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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