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는 서동 미로시장에서 상인과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수) 밝혔다.
이동 건강상담실은 평소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동 미로시장에서 4월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3:30~15:30까지 운영된다. (6월은 둘째 주 목요일 운영)
간호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시행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과 검사 결과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마을건강센터에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동 건강상담실을 이용한 상인은 “평소에 시간이 없어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데 이동 건강상담실을 통해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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