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 태어나는 선배시민의 축제 장미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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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노인복지관, 태어나는 선배시민의 축제 장미문화축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5.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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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노인복지관)군포시노인복지관, 태어나는 선배시민의 축제 장미문화축제 
(사진제공:군포시노인복지관)군포시노인복지관, 태어나는 선배시민의 축제 장미문화축제 

[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은 지난 7일(화)부터 10일까지 장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7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으로 문을 열었다. 윤호종 관장은 개회식 인사말씀에서 “장미문화축제는 품격있는 선배시민으로써 문화를 향유하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에 품격의 문화를 진한 장미의 향기처럼 퍼트릴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제의 목적을 소개했다.

특히 [가마솥에서 피어난 장미]라는 주제의 세레머니가 돋보였다. 밥이라는 생존을 해결하고, 복지권리를 누리는 품격있는 시민을 상징하는 장미처럼 지역사회에 향기를 발하는 존재가 되자는 취지였다. 세레머니의 하이라이트는 구호제창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배시민, 참석자 일동은 “지역공동체를 돌보는 품격있는 선배 시민으로 오늘부터 1일!”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더불어 군포시의 자랑 장기영 바이올리스트와 노빌레플루트앙상블(단장: 엄복자)의 축하공연은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바리스타 체험(커피, 음료 제조), 악력측정, 태권도반, 종이접기반, 실버미술산책반, 서예반 등 선배시민들이 문화를 전달하는 체험부스가 설치되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마음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 동호회의 색소폰 나눔 공연, 모두누리대학 사물놀이반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총 4일간 펼쳐질 장미문화축제에는 10일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 하모니카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배시민도서 소감 나눔발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를 돌보는 선배 시민의 역할을 높이고, 노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배시민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복지관 밖 노인을 아우르는 축제로 지역사회 노인의 긍정적인 노인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소통의 통로가 되며 노인 인식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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