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제15대 허준영 중앙회장의 취임식이 24일 오후 2시 연맹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열렸다.

▲ [사진: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은 3월 24일(화) 오후2시, 한국자유총연맹 야외강당(중구 장충동)에서 '제15대 허준영 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 지표는 상위 10% 안에 들지만, 아직 우리는 스스로를 자신 있게 선진국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질서와 안전, 법과 원칙을 지키는 좋은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비롯해 연맹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을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임 허준영 회장의 경륜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자유를 지키는데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승조 의원은 "국가 안보와 통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허준영 회장은 제12대 경찰청장과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25일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정기총회에서 자유 경선을 통해 당선돼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까지 회장을 맡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제15대 허준영 중앙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