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강화캠퍼스 체육학과는 강화레포츠파크·인천강화소방서와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화) 밝혔다.
안양대 체육학과(학과장 손지영)는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화레포츠파크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수업을 진행했다.
강화레포츠파크는 2019년 설립된 이래 집라인, 어드벤처, 서바이벌, 고카트, 숙박 가능한 자연휴양림 시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성석)는 같은 기간 ‘아웃도어 스포츠’ 수업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파견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는 “야외 활동 증가가 안전사고 발생률은 밀접히 연동되는 만큼 체육 전공자의 안전 교육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의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와 기본적인 구급 조치 역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지역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이번 체육학과와 지역기관의 연계 교육 사례가 지역-대학 간 협력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부의 정책 기조를 수렴하여 ‘평생교육원 개설’ 및 ‘늘봄학교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