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업단지 녹지조성으로 환경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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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녹지조성으로 환경개선 앞장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3.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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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투입해 오창산단 완충녹지 0.5㎞ 녹지 조성
   
▲ (사진제공:청주시) 산업단지 녹지조성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산업단지 주요도로변 대기오염, 소음, 악취 등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를 조성한다.

시는 2013년부터 산업단지 완충녹지에 공기정화 및 차폐기능의 나무를 심어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올해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창산업단지 내 6차선 중부대로 오창읍 옥산면 경계 주유소부터 옥산방향으로 폭 6m에서 10m로 약 0.5㎞에 소나무 등 16종 2,789주를 5월까지 심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녹지는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다층구조의 숲을 조성하게 되어 생태기능, 경관기능, 녹음기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딱딱하고 삭막한 풍경을 차단함과 동시에 답답한 도심 교통체증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녹지조성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한편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3억 원을 투입해 9천900㎡의 면적에 총 길이 1.5㎞ 규모의 산업단지 완충녹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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