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전감사제도로 탁월한 예산절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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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감사제도로 탁월한 예산절감 달성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4.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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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일상감사.계약심사 제도운용으로 33억2천만 원 절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청주시청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사전감사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예산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분기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나 물품 구매 시 행정착오나 예산 낭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하여 총 33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분기 총 270건을 심사해 공사 및 용역비 94건에 31억9천만원, 물품구매 7건에 1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예산절감액 8억 원의 400%를 초과하는 성과이다.

이는 그동안 이원화돼 운영하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감사관실로 일원화시킨 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주요정책에 대한 효율적 예산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원가의 적정 반영 여부, 불필요한 공정, 단가의 과도한 적용 등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으로 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및 민선 6기를 맞아 많은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는 만큼 “철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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