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도봉구청은 처음이지 ? " 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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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도봉구청은 처음이지 ? " 여행 프로그램 운영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7.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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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도봉구청)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손을 활짝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손을 활짝 펼쳐 보이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구청 탐방 프로그램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을 운영했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요 기관인 구청사를 둘러보며 공무원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아이들 스스로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탐방은 부서를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봉구청에 들어선 아이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탐방을 시작했다. 1층에 위치한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CCTV관제센터(재난안전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치수과) ▲DBS스튜디오(홍보정책과) ▲하늘공원(공원여가과) 순으로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랑 구청에 왔을 때는 와보지 못했었던 다양한 장소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도봉구청과 공무원분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구청장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초등학교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초등학교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 직업적 경험을 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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