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 고리원전 합동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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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 고리원전 합동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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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12일 고리본부 본관 건물 전기차 충전소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등 급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대비해 실전적 훈련을 목표로 기장소방서와 고리원자력본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 훈련

훈련 내용은 「화재징후 탐지 → 화재 보고 및 지원요청 → 자체소방대 현장대응 → 외부소방서 지원 및 합동 진화」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초기화재 대처 능력 및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화재진화에 중점을 두었다.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지난 5년간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률과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 될 뿐만 아니라 다량의 소화용수가 투입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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