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파주시청)파주시청, 합기도 협회 업무협약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드림스타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파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이번에는 합기도학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는 만 12세 미만 저소득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부분이 아닌 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분야에 물꼬를 튼 셈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넓혔다고 볼 수 있다.

▲ (사진제공:파주시청)파주시청, 합기도 협회 업무협약

협약 내용은 학원비 일부와 도복을 지원하는 것이며, 합기도는 공격적 행동보다는 호신술에 중점을 둔 운동이라 아동들에게 정신적인 성장 추구를 기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태권도에 이어 합기도 협약은 행정기관만이 아니라 민간에서도 저소득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파주시 지역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지금의 여건을 딛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