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가 직면한 어려움 해소와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원특례시와「원전산업 생태계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22년 7월 13일) 원전금융정책관을 파견,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밀착형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업은행 본점에서 체결된 「원전금융 팀 Korea 업무협약」(‘22년 12월 23일)의 후속조치로 정책·민간금융기관 간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금융지원 검토 등 ECA(수은·무보)와 민간금융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원전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전금융 팀 Korea 업무협약’ 참여 기관(‘22.12.23) ▲공공기관 :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정책금융기관 :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시중은행 :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연간 2조원 규모 전용 상품인 「초격차 산업지원 대출 프로그램(원전)」을 출시(‘23년 2월 28일), 원자력플랜트, 원전 소재·부품·장비 등 원전산업 전반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투자, R&D투자 및 운영자금 등 용도로 최대 △1.00%(연 단위, 중소·중견기업 기준)p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가동에 따라 이번 체코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사우디, 폴란드 등 신규 국가로의 원전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업무협약기관들과의 협업 및 초격차 산업지원 대출 프로그램(원전)을 통해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 완결과 이후 프로젝트 진행에 소요되는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