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민 작은 시’ 군포, 주민등록 일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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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민 작은 시’ 군포, 주민등록 일제 정리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4.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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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글로벌뉴스통신]“큰 시민 여러분이 어디에 얼마나 거주하고 계시는지 확실히 알아야 제때, 제대로 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군포시는 지역 내 인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당 합동 조사반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시행된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실제 거주하는 분들을 조사해 공부 정리를 명확히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면 시민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다”며 “군포의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등록 일제 정리 기간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해당 과태료를 경감(최대 3/4)해준다. 관련 조사 방법이나 절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 민원봉사과에 전화(390-01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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