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31일(수) 부천상담소에서 2025학년도 부천시 중학교 학교군 개정(안) 행정예고를 앞두고 대책 마련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시흥시 담당 계수초등학교에 옥길동에 주소지를 둔 현재 6학년 학생들의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의 불합리함을 토로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고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시흥시 계수동 거주 학생은 부천지역의 중학교 배정이 가능하지만, 부천시 옥길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인근 부천지역 중학교가 아닌 시흥시 한국글로벌중학교에 배정이 불가피하여 학부모들의 학습권 저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렸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천시에 거주하며 계수초등학교 입학은 학교장 승낙으로 입학하였으므로 통학구역 위반으로 소사옥길중학군과 계수초 공동학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으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입학 본 배정 받아야 한다”라는 검토의견이 있음을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부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교육청에서 논의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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