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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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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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지난 8월 9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 행사 사진
(사진제공: 서울시)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 행사 사진

이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36개 지자체에서 홍보부서 관리자와 담당자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홍보부서 담당자들이 이날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홍보 성과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서울의 브랜드와 지역의 특산품을 결합해 민간기업과 콜라보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은 향후 협업이 잘 진행될 경우 올해 서울시가 풀무원과 함께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라면’ 사례와 같이 독창적인 지역홍보 상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지역상생홍보관’ 등 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지역과 서울이 함께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 지차체들의 큰 관심이 있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홍보부서 실무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향후 각 지자체끼리 협업하여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에 서울에서 첫 발걸음을 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지역 홍보부서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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