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이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26일(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대학교수, 정부 관계자, 지역지도자 등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은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험포장에서 직접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963년 수교하였고, 아프리카 중앙 위치하고 열대우림기후이며 수도는 방기이고 언어는 프랑스어 사용하며 인구는 591만명으로 면적 6,229만ha 인 국가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됐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레소토 등 3개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새마을운동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의 빈곤 탈출, 농업주도 경제성장, 식량 증산, 농업기술 개선 등을 지원한다.
연수단 대표인 케레비 앙리 클로테르 교수는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진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촌의 현대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경험을 세계 각국과 나눠 국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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