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페이스북, 대구경북 행정통합...정부에 중재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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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페이스북, 대구경북 행정통합...정부에 중재안 요청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8.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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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제공 : 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목) 페이스북에서  "시·도민 여러분 걱정 끼쳐서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 면서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안은 도와 광역시의 차이인데, 도에는 실권을 가진 22개 시·군이 있는 반면 광역시는 기초구가 있지만 실권이 없고 사실상 대구시청 중심체제"이다.

이는 "철학의 차이고 행정방식의 차이인데, 중앙정부에 중재안을 내달라 요청했으니 잘 진행되리라 생각하고 대구시에서도 이해할 것이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 통합의 핵심은 중앙의 권한을 받아서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재정을 확보하는 것"으로 " 지방균형발전을 도모할 기회를 사소한 의견 차이로 멈춰서는 안되"며, "코로나19와 선거 등 이유로 2022년 이후 추진하기로 했었습니다" 면서,  " 2022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넌센스’라며 동의하지 않으셔서 중단됐다가, 올해 5월 다시 ‘통합을 추진하자’고 제안해 주신 덕분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기차가 다시 출발했습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4년 전과 달리 지금은 정부에서 적극적인 의지가 있고 우리 시도민들도 그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시·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하였다.

(자료제공 : 경북도청) 페이스북 전문
(자료제공 : 경북도청) 페이스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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