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2024년 제3회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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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 2024년 제3회 주민총회 개최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8.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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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양시)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글로벌뉴스통신]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달우)는 지난 29일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회 교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금)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도의원, 최남기 시의원, 강창오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교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쿨렐레 팀의 식전 공연과 교동 주민자치회 활동 기록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내년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 역량 사업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자치계획(안)은 현장 찬반투표로, 역량사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각각 승인됐다.

내년도 역량사업으로 제안된 4개 사업 중 투표 결과 가장 높은 득표수를 기록한 두 개 사업(향교 별빛 음악회, 아나바다 나눔 한마당)이 선정됐으며, 관련 부서 협의 등으로 내용을 구체화해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달우 회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해 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교동을 만드는 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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