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수운회관에 있는 '다보성 고미술 · 갤러리' 4층에서 '제8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가 2024. 8. 29(목) - 2024. 9. 5(목) 까지 개최되고 있다.
1983년 우리 민족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설립 취지로 개관한 다보성 고미술 · 갤러리는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유물 수만점을 소장(김종춘 회장)하고 있는 데, 이번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프리뷰 명품들은 개별판매 작품(3점) 과 도자, 먹, 호박, 비연호 작품(32점) 등 총35점이다.
한국, 중국, 일본 동양3국의 허다한 작품들은 그 각각의 조화로운 형태, 회화, 조각에 부귀장수, 건강, 벽사, 행운등 인간 오복을 기원하는 상서로움이 깃들어 있고, 또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도자를 빗는 예술가들의 정성과 기원이 함축되어 있어, 옛부터 고관대작이나 지식층 부호들이 소장하고 곁에 두고 보면서 완상하여 마지 않았다.
현대사회는 가옥구조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개개인의 완상 애호물과 기호품이 다양화 다변화 되었어도, 인간 근원에 잠재되 있는 심층적 문화 DNA와 심미안과 안목은 변하지 않았다고 보며, 이번 제8회차 온라인 경매의 갤러리 프리뷰에서도 역시 감상하는 안복(眼福)을 잠깐 주었는 데, 매회 실시되는 경매에서 소장하게 될 뭇 애호가들의 즐거움은 또 이에 비할 것인가.
한편 다보성갤러리(김종춘 회장)은 지난 6월 26일(수) 오후에 중국 감정 전문가 3명 (叶佩蘭 예페이란 북경 고궁박물원 연구관원, 余輝 유휘 북경 고궁박물관 연구원, 古方 구팡 중국 소장가협회 학술연구부 소속)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중국 유물 전문가인 그분들은 심도있는 감정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