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 드론사진연구소,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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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 드론사진연구소,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9.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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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RT 드론사진연구소)K-ART 드론사진연구소,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제공:K-ART 드론사진연구소)K-ART 드론사진연구소,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군포=글로벌뉴스통신]2024년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진 여행 프로그램 ‘흘러가는 추억 & 손때 묻은 소중한 물건의 이야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개인의 추억을 사진을 통해 공유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군포점 앞에서 개최되었으며, 오전에는 어린이집 친구들이 참여하는 무료 사이아노 타입 체험이 진행되었다. 어린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붓칠을 하며, 카메라 없이도 사진을 만드는 19세기 고전 프린트 방식인 사이아노 타입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가족사진 촬영 및 프로필 사진 촬영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은 즉석에서 인화된 사진을 가져가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동기 형제자매님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서로 격려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집단 K-ART 드론사진연구소가 주최하고,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았으며 삼성마을 1단지 주거 행복 지원센터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군포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K-ART 드론사진연구소는 드론지도자과정과 1급 자격증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창작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마을공동체 새싹기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의 소중한 물건에 얽힌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창작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 더미북 만들기, 스튜디오 조명 활용한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임효례 대표는 "군포는 예술적 영감을 주는 보물 창고이며,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이 사진을 통해 재발견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기록한 사진들이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일상의 감성이 '나의 정원이고 모두의 정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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