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대학과 함께 RISE 체계 구축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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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대학과 함께 RISE 체계 구축 위한 설명회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9.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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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북도청) 경상북도 시군 대학 RISE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 : 경북도청) 경상북도 시군 대학 RISE 설명회 개최

[경북=글로벌뉴스통신] 경상북도는 4일(수)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시군-대학 RIS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교육개혁안과 관련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경상북도 RISE체계 설명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기존의 교육부 주도의 고등교육체제가 아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고등교육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확대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말한다.

설명회에는 22개 시군, 33개 대학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RISE체계와 4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RISE의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 모델, ▴금오공과대학교의 구미 반도체 지역 특성화 연계 우수사례, ▴경일대학교의 대학과 기업 간의 협업 사례, ▴한동대학교가 울릉군과 협력‧운영 중인 글로벌 그린캠퍼스 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대학들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 경북도청) 경상북도 시군 대학 RISE 설명회
(사진제공 : 경북도청) 경상북도 시군 대학 RISE 설명회

김용현 경상북도 RISE센터장은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의 시군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정부 교육개혁안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과 산업, 대학 간의 연계와 동반성장이 RISE 체계의 핵심이다”며, “경상북도 RISE체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북, 미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산업 주도의 K-대학 대전환으로 젊은이들의 지역정주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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