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전국 지방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례 중심의 의정지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12일(목)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회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의정지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지원 아카데미는 국회의 ‘찾아가는 지방의정연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국회사무처와 협의 끝에 일반적인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 중심의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국회 의사국에서 오랫동안 회의를 총괄해 온 국회 의사국장이 강사로 나서 회의 관련 Q&A 형식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의 국정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사례와 기법 강의로 이뤄졌다.
또 제418회 국회 정기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며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양섭 의장은 “직원들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의사국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의 실무 경험을 배우는 좋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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