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2일 STS로보테크와 지역 정주형 유학생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금) 밝혔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STS 로보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STS 로보테크 김기환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 강화 주문식 교육 운영과 취업 연계 등 지역 정주형 유학생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TS로보테크는 국내 최대 규모 ‘협동로봇’을 통한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바리스타 로봇, 무인 아이스크림 로봇, 김밥 로봇 등 F&B 로봇 개발 등 남다른 기술력으로 로봇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김태상 총장은 협약식에서 “경남정보대는 STS 로보테크와 함께 협력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STS 로보테크 대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과 취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유학생 현지 선발부터 국내 입국, 한국어 교육과 학사학위 취득, 국내 취업과 정착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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