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부산에 총출동하는 등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목)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열릴 김경지 후보 캠프 개소식에는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개소식에 참석해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거리 인사에도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10시에는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부산에 총출동해 김경지 후보 캠프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캠프에서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부산대학교와 재래시장 등을 찾아 거리 지원유세에도 나설 예정이다.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6일에는 부산 출신의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경지 후보 선대위 출범식이 열린다.
또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부산을 찾아 금정구 최대 현안인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를 위한 현장 방문과 시민 인사에도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당직자를 비롯해 각 국회의원실 보좌진들을 부산에 대거 파견하는 등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1지 1동’ 즉, 18개 지역위원회가 한 개 동씩, ‘1의 1역’ 즉, 한 명의 지방의원이 금정구 지하철역 한 개씩을 맡아 거리 인사와 유세에 나서는 등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