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단양군청)지난해 지영헌 열사 추모행사 모습 |
이날 추모행사는 총동문회 손명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시작해 묵념과 한경숙 총동문회장의 헌화와 조성룡 부회장의 생애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지 열사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박법훈 총장이 보낸 추모시를 한국호텔관광 고등학교의 후배가 직접 낭송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단양의 향토극단 마당에서 주연배우 활동하고 있는 김미숙 씨의 추모의 춤사위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4.19 혁명 대열에 참여했다가 시위도중 당시 진압경찰의 총에 맞아 세상을 달리했다.
한편 지난해 추모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한국호텔관광고, 단양중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4.19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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