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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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4.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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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 안산 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5년 안산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상록수가구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이케아 광명점 입점 등 지역가구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 가구거리의 분위기 쇄신과 경기남부 중심 가구 유통단지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상록수체육관에 21개 가구브랜드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상록수가구거리와 연계하여 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가구 노마진세일,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경품추첨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고가의 가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가져갈 수 있는 깜짝 경매는 방문객간 치열한 경쟁을 유발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4월 11일 개막행사는 개그맨 송중근의 사회로 가수 홍진영, 트로트 아이돌 국가대표, 서울예대 B-BOY 엔스쿼드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됐으며, 4월 12일은 쌍둥이가수 윙크, 트로트아이돌 국가대표의 공연으로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가구! 보러가구! 사러가구!”라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재치 있게 외치며 “이케아 광명점 입점 등 지역가구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현 상황에서 이번 축제가 위기 극복의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풍성한 이벤트 등 축제기간 중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로 약 15,0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20억원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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