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 성공 개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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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성공 개최 본격 시동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4.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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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사회, 명량 리더십 캠프와 해전 재현 개선 등 논의-

   
▲ (사진제공:전남도청) 이 지사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이사회에 참석, 당연직 이사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전남=글로벌뉴스통신】이낙연 지사, 박동우 해군제3함대사령관(공동 이사장), 최민선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유영식 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강남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6일 전남도는 올해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이사회를 개최해 축제 준비를 위한 2건의 심의안건과 4건의 보고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날 이사회에선 지난해 명량대첩축제의 세입ㆍ세출 결산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지난해 축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올해 축제를 이끌고 갈 총연출감독 선임안과 명량대첩기념사업회의 선양사업으로 새로 추진할 이순신 명량 리더십 캠프 추진안 보고를 통해 축제 발전 방안과 기념사업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올해 축제를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된 행사로 치르기 위해선 축제의 킬러 콘테츠인 해전 재현이 더욱 입체감 있게 이뤄져야 하며 명량대첩의 역사성과 교육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모아졌다.

또한, 영화 ‘명량’의 흥행으로 축제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김한민 감독의 타큐멘터리가 4.30일부터 개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

심남식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사무국장(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특히, 9일 한글날이 토․일요일로 이어져 많은 관람객이 몰려올 전망”이라며 “이번 이사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축제 실행계획에 잘 반영해 더욱 발전되고 성숙한 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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