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서죠? 유치원에 불이났어요”
[여주=글로벌뉴스통신]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7일 오후 2시, 월송동 소재 해님유치원에서 화재대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여주시청] 월송동 소재 해님유치원에서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은 김서현(7세) 어린이가 소방서로 유치원에 불이 났다고 신고를 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여주시청, 여주소방서, 해님유치원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유치원내 강당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방송에 따라 원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일사분란하게 주차장으로 대피하고 대피 후 소화기 작동법 실습 및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훈련은 연막탄 점화 및 소방차 살수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진행과 교육 후 소방 개인장구 전시 등을 통해 원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훈련으로 어린이들이 화재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훈련으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