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된 부모 성장기, ‘좋은 엄마 되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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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된 부모 성장기, ‘좋은 엄마 되기 학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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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10세 자녀 둔 200가족 대상 가족단위 통합교육 운영
   
▲ (사진제공:강동구) 2014년 행복한 가족학교

[강동=글로벌뉴스통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광진)는 3~10세 자녀를 둔 200가족을 대상으로 자녀 연령대별 양육교육인 ‘좋은 엄마 되기 학교’를 운영한다.

엄마가 되면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바람이지만 체계적으로 엄마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또 아이가 행복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도 중요하다.

‘좋은 엄마 되기 학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으로, 자녀의 발달단계와 그에 맞는 부모의 역할정립을 위한 엄마교육(3회)와 아빠교육(1회), 부부관계향상을 위한 부부교육(1회), 양육문제해결을 위한 양육 상담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단위 통합교육이다.

자녀의 연령을 기준으로 3~7세(유아기)와 8~10세(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로 구분하여, 5월 2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5월 21일 암사3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1기 엄마학교를 개강한다. 아빠학교는 6월 3일과 6월 4일에 각각 있을 예정이며, 부부학교는 6월 13일 통합하여 진행된다. 엄마학교, 아빠학교, 부부학교, 양육 상담 등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족에는 7월에 진행하는 가족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각 연령대별로 아이의 기질과 양육태도, 사회성을 결정하는 정서지능을 주제로 진행된다. 2기 교육은 8월에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2014년 만5세~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상담을 접목한 「행복한 가족학교」를 실시하여 178가족, 509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좋은 엄마 되기 학교’ 1기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강동구 가정복지과(☎02-3425-5783) 또는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02-471-0813)로 유선 접수하거나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familynet.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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