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0일(목) 뱃머리교육관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경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고령층 수강생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격차로 고령층들은 고도화되는 금융사기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