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5 우체국 희망 발굴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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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 우체국 희망 발굴단’ 발대식 가져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4.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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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있는 집배시스템 통해 어려운 이웃 발굴

[안성=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와 안성우체국에서는 지난 17일 집배원 80여명이 모여 우체국희망복지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2015 우체국 희망 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 [사진:안성시청]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발대식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기동력 있는 집배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연계해 주면 가정방문과 조사를 하게 되고 그 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배분심의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으로 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안성우체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발굴과 사례관리 등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성시 김정원 주무관의 사업 취지와 추진배경 설명이 있었으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집배원들의 결집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사업 아이디어가 매우 좋다”며 “숨어있는 보호대상자를 적극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대찬 안성우체국 국장은 “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집배원들과 함께 앞장 서겠다”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번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안성시가 선정돼 사업비 4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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