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3동이 10월 19일 초안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제7회 창3동 초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초안산예술제는 주민들과 지역 내 직능단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3동 대표 마을 축제다.
올해는 2019년 이후 5년 만의 개최로 더욱 알차게 꾸며졌다.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공연,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먹거리 부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자치회관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이뤄진 전시마당 등이 마련됐다.
먼저 무대 공연으로는 숟가락 난타, 오카리나·기타·장구·드럼 연주, 민요 등의 주민 공연부터 초안산음악단 등의 지역예술인 공연, 지역 청소년의 K-POP 댄스 무대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체험 부스로는 립밤만들기, 테라리움, 양말목, 비눗방울 및 타투, 사진인화, 달고나 뽑기, 송편만들기 등의 부스가 꾸려졌다.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는데, 지역 내 직능단체에서 자장면, 부침개, 배추전, 소떡소떡, 떡볶이, 어묵, 만두, 족발, 모시떡 등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됐다. 숲 밧줄, 그네, 해먹 놀이, 테니스공 다트 등의 뉴스포츠 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내가 림보 챔피언!’ 이벤트와 흥미진진한 경품추첨의 시간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쓰신 창3동 축제 추진위원회와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오는 19일 초안산예술제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