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을 만끽하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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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을 만끽하는 10가지 방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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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약 시작 /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화재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을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품격 높은 궁중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은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며, 그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총 10개(유료 4개, 무료 6개)이다.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를 받는 유료 프로그램은 해설자를 따라 창덕궁 곳곳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이동형 오디오 투어인 ‘창덕궁 『새로보기』 후원몽(後苑夢)’(회당 30명, 1만5천 원), 낙선재 낭독공연과 부용지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창덕궁 연가’(회당 120명, 2만 원), 아침 시간 창덕궁 곳곳을 산책하며 전통공연을 겸한 테마 해설이 제공되는 ‘테마가 있는 창덕궁 아침산책’(회당 30명, 1만3천 원),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위대한 문화유산 종묘제례악’(회당 800명, 정면 좌석 1만 원/측면 좌석 5천 원) 등이다.

한편,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는 무료 프로그램은, 복원을 마치고 100년 만에 공개되는 경복궁 소주방 개관기념 행사인, ‘소주방의 하루’(회당 50명), ‘궁중음식 특강’(회당 30명)을 비롯하여, 전통 다례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회당 20명),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비차(커피)를 주제로 한 강연과 그림 그리기가 진행되는 덕수궁의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대한제국과 가비차’(20가족), 조선왕실의 사당인 종묘에서 열리는 인문학 특강 ‘종묘 스토리’(회당 40명), 북악산 성곽길 탐방과 운치 있는 야외 음악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양도성 탐방과 성곽 음악회’(회당 60명) 등이다.

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예매를 비롯한 일자별, 장소별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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