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글로벌뉴스통신] 거제시가 내달 9일에서 10일, 1박 2일 동안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금) 밝혔다.
지난 6월 개최한 제1회 인연축제에는 미혼남녀 40명이 참가해 8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미혼남녀의 60% 이상이 ‘만날 기회가 없다’를 꼽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는 1박 2일로 개최한다. 행사는 결혼특강을 시작으로 △런치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식물원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취향저격 랜덤데이트 등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 1997년생 미혼남녀로 거제시 소재 직장인 및 거제시 거주 타시군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nmh1224 @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거제시 미혼남녀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좋은 계절에 청춘남녀들이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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