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일) 마산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 라이브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원대표음식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만 5,000원 상당의 상품화 가능한 도시락 한 끼 상품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창원의 맛을 담은 피크닉 세트’ 경연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18일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31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10팀을 발표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전국 10팀은 창원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현장 경연에서는 전문심사위원의 음식의 맛 모양, 참신성, 창원특산물 활용성, 상품성, 조리과정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창원특산물 가득! 감태김밥&베이컨 야채말이와 단감당근 오픈 샌드위치’ ▲ 최우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가을소풍’ ▲ 금상 경상남도지사상 ‘쫀득 피조개를 따르는 새콤달콤 토마토’ ▲ 은상 창원특례시장상 ‘나랑, 내일 소풍갈래?’, ‘아귀비빔밥 튀김과 몽고간장소스를 곁들인 새송이말이 과채샐러드, 홍시푸딩’ ▲ 동상 창원음식문화축제위원장상 ‘피크닉에 곁들인 창에그린 버섯도시락’, ‘아구고추장마끼’, ‘창원의 산해진미 도시락’, ‘ 미더덕을 품은 파프리카 주먹밥과 단감피클’, ‘창원특산모둠 밥버거 세트’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가오는 11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축제장 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 된 야외 전시관에서 수상작품 전시와 개막식에서 시상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호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요리가 창원특산물의 매력을 잘 살렸으며, 특히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피크닉 메뉴로 구성된 점이 인상깊었다”고 전하고,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신 10팀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렸다.
더불어,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 작품 레시피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창원시 외식업 영업주들이 메뉴에 반영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안전한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