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11월 6일(수)부터 20일(수)까지 도봉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자연에 끌림, 예술에 울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만든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이율화 작가의 ‘도봉(산),도봉(구)’, 김희경 작가의 ‘1제곱미터 프로젝트’, 김동희 작가의 ‘속삭이는 불’ 3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지역 작가 3인과 28명의 주민들은 지난 9~10월 두 달간 총 13회의 예술 워크숍을 가졌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일상 속 자연을 탐색하고 작품으로 녹여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시에서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한 특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지원하는 「2024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도봉문화재단과 노원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 속 생태계를 ‘탐닉’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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