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이 31일(목) 오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2024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전영주 놀뫼신문 대표)가 주관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매년 충청지역의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건양대에서 20여년간 재직해오며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 총장은 2022년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학혁신을 주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이어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양대는 지난 10년간 학부교육선도대학사업(ACE),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등 정부의 대형 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운영을 통해 특성화 인재를 키워왔다.
2023년 말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결과, 건양대학교 산하 건양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새롭게 지정됐으며 올해 5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8월 말에는 교육부가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 원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건양대는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물론 계룡시와 세종시 등 지자체의 위탁을 받아 다양한 기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ESG 경영가치를 도입해 최근 논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 총장은 “우리 건양대는 항상 대학과 지역은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오늘 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받게 된 것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양대는 지역의 발전과 성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