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매해 금형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금형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금형의 날’ 행사를 11월 20일(수) 오후 5시 용산구 소재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금형조합의 첫 발기인대회일인 11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는 금형의 날은 지난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금형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금형산업인’에는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가 추대돼 기념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익환 대표이사는 지난 1985년 우진기계(現 ㈜우진플라임)을 설립한 이후 40년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초정밀 사출성형기 국산화 개발에 진력하여 국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금형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산업인’ 이외에도 ㈜기신정기의 윤현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우수경영자 및 모범근로자 총 9개 부문에서 25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이날 “금형조합은 앞으로 금형산업계가 경영환경 변화 요구에 긴밀히 대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금형 산업과 기술 연구를 강화할 뿐 아니라 금형업계 요구를 즉각 반영해 실효적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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