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참드림, 삼광, 추청)이며, 신청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으로, 이달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다.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보존돼 증수 효과도 높다.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보급종을 신청할 때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벼는 1월 10일부터, 감자는 1월 20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대금정산도 해당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201-3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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