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곽동철 교수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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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곽동철 교수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당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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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서관과 圖書館人들의 대표 역할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청주시청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지난 4월 30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7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으로「책읽는 청주」추진위원장으로 재임중인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곽동철 교수가 당선됐다.

이로써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온 힘을 다 할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에 의거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된 이래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1,270여개 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1,5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전문단체로 도서관 진흥과 상호간 자료교환, 업무협력과 운영관리에 관한 연구, 관련 국제단체와의 상호협력 및 직원 자질향상과 공동이익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에 당선된 곽동철 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도서관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원자력연구소 기술지원부 기술정보실 선임사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러/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정보관리실선임사서를 거쳐 1995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또한 한국문헌정보학회장, 한국대학도서관엽합회장등을 역임하는 등 문헌정보학 연구와 도서관 현장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한국도서관협회장에 당선됐다.

곽동철 교수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제 우리 도서관협회도 변화하고 움직여야한다는데 손을 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서관식구들과 도서관 현장의 사랑을 받질 못하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도 함께 움직여 주어야 우리 도서관 입지가 단단해진다. 어려운 일에 앞장설 테니 뒤에서 믿고 밀어주길 바란다. 임기를 다할 때까지 우리 도서관협회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도록 마중물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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