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청계천서‘게릴라가드닝’‘글로벌 패션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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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청계천서‘게릴라가드닝’‘글로벌 패션쇼’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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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페트병, 타이어 등 재활용소재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게릴라 가드닝 열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 서울시설공단 청계천 9일행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오는 9일 청계천에서 게릴라가드닝, 이색 패션쇼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청계천, 초록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게릴라가드닝 행사를 실시한다. 게릴라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청계천 게릴라가드닝 행사는 페트병, 타이어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진행되며 사전모집과 즉석 현장참여를 통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는 ‘청계천 글로벌 패션쇼’가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 옷! 세계의 옷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저녁 8시부터 9시반 까지 약 90분간 대한민국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다양한 국가들의 의상을 선보인다. 일반시민 30여명도 모델로 참여한다. 공단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주말에 청계천을 찾는 시민여러분들을위해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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