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시와 봉주르Wonju봉사단은 지난 1일 학대피해 아동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가구는 아동들만 생활하고 있는 물리적 방임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에 청소·폐기물처리, 세탁, 소독·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사업으로, 음식과 이불을 비롯한 생필품을 제공해 아동들이 가정에서 원활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들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동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