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이 최근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전국 여행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양은 아름다운 풍경, 액티비티, 힐링, 맛집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젊은 감성의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도내 관광지 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은 단양을 대표하는 필수 방문지이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유료 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자랑한다.
겨울철 단양의 명소인 보발재는 세계기상기구(WMO)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에 선정되며 사계절 내내 매력을 발산하는 명소임을 입증했다. 실내 체험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인기가 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유명하며, 연평균 300일 정도 비행이 가능해 한겨울에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전경은 압도적인 뷰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장착해 비행 영상을 촬영하면 나만의 여행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여행 접근성도 개선되었다. 최근 KTX-이음 열차가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단양에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이를 통해 경상권 1,300만 인구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군관계자는 “단양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를 보유한 곳이다.”라며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단양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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